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경제부지사를 공모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20일 지사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초부터 밝혀온 ‘경제부지사’를 다음달 1일 전국공모를 통해 오는 9월 1일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과 정치인 출신을 임명하던 정무부지사직에 경제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충남 도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외자유치와 통상에 두루 능통한 전문가 2명과 함께 경제부지사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경제부지사에게 계약직 공무원의 선발권을 부여하는 등 확실한 책임과 권한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지사는 현 정무부지사와 같은 연봉에 1억원 내외의 업무추진비, 최대 연 4000만원의 성과급과 차량·기사·비서(2명)·관사 등이 주어진다. 공모는 내달 1일 들어간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성과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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