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만도맵앤소프트가 중국과 태국시장에 진출했다.
만도맵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자사의 내비게이션 SW ‘스피드나비’의 태국 버전을 대만 아수스의 스마트폰인 ‘윈도 모바일폰’에 탑재해 태국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스피드나비’의 중국 버전도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에 장착해 이달 말부터 중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피드나비’는 현지 지도업체인 ‘나브2(중국)’, ‘GIS데이터(태국)’로부터 디지털 원도를 공급받아 개발했으며, 향후에는 호텔·맛집 등 테마정보와 교차로지점 3D실사안내도 등 부가 콘텐츠를 직접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만도맵앤소프트 최장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을 기점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인구의 상위 1%만 공략해도 우리나라 전체 내비게이션 시장규모인 1500만개에 달한다”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내비게이션 수요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국가에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수출 대상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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