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AS(대표 조성식)은 한국수출보험공사(대표 조환익)가 다음달부터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출보험공사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기간계 부문의 신용정보시스템, 인수시스템, 채권관리시스템 등과 함께 정보계 부문의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것으로, 특히 시장리스크신용리스크운영리스크금리자산부채종합관리(ALM) 등 모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일괄 통합방식으로 구축한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주사업자로 선정한 LG CNS가 리스크 관리시스템 업체로 SAS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SAS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SAS ‘통합 리스크 관리 솔루션(SAS TRMS)’을 적용한다.
이돈성 한국수출보험공사 차세대정보화 TF팀장은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개별적,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각종 리스크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통합의 필요를 느꼈다”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09년 1월이면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빠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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