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세대무선통신연구센터(센터장 노종선 itrc.snu.ac.kr)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을 위한 차세대 무선 및 통신 시스템 기술 연구 및 기반 기술의 개발이라는 목표로 2000년 8월에 설립됐다.
현재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양대, 숭실대, 단국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의 교수 15명, 연구원 13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MIMO-OFDM, 광대역 디지털 신호기술, MIMO 채널 특성, 다중 접속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통신 공학 관련 국제 저널(SCI, SCIE)에 85편의 논문 게재했으며, SK텔레콤 등 통신업체와의 산학 협력 및 네오웨이브, 쏠리테크 등에 기술 지도를 수행한 바 있다.
또 최근 3년 동안 31건의 국내특허와 11건의 국제 특허 등록했으며, 21명의 박사와 93명의 석사 배출했다.
센터는 이번 ITRC포럼에 ‘4×4 다중입출력 광대역 무선채널 측정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자체 발전기를 내장해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4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는 MIMO 측정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5.8GHz 대역에서의 주파수 가변 신호 송신 및 수신이 가능하며, 실외 이동 측정을 위해 차량에 장착했다.
센터는 컨버터의 다이오드에 오프세트 전압을 인가해 고효율의 저전압 출력 생성이 가능한 전력 증폭기용 동적 전원 변환 장치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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