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47포인트 급등하며 닷새 만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체(코스피+코스닥)의 시가총액 역시 사상최고치였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19포인트(2.74%) 급등한 1769.18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부담 등 불확실 요인에도 전날 미국 증시 급등에 힘입어 장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으며 특히 마감을 앞두고 4000억원대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숨에 1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8000원(1.40%) 오른 5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전자(4.08%), 하이닉스(0.16%), LG필립스LCD(4.90%)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도 17.49포인트(2.28%) 큰 폭 상승하며 7년여 만에 시총 사상최고치(99조9113억원)를 경신했다. 지난 시총 사상최고치는 1999년 12월28일 98조7040억원이었다.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총 100조원 시대가 ‘초읽기’라는 분석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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