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MP3플레이어의 품질이 크게 미흡한 것을 발견한 중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본지 6월 8일자 2면 참조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신식산업부는 올 연말까지 휴대형 디지털 플레이어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 MP3플레이어 33개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했다. 대부분이 음질 문제였으며 안전과 직결되는 어댑터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 중국 정부는 중국산 MP3플레이어에 대한 불신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식산업부 한 준 부국장은 “새로 마련되는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해외 수출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선 현재 1000여개의 업체가 MP3플레이어를 제조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이 지난해 생산한 MP3플레이어는 약 1억대로 이 중 절반이 수출됐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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