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의 디스플레이 박물관 ‘SDIUM’이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SDIUM은 다른 박물관과 달리 단지 제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직접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DIUM은 천안 사업장에 마련돼 있으며 지상 1층, 132평 규모로 삼성SDI의 역사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을 둘러볼 수 있도록 역사관과 제품관, 체험관, 미래관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미국, 프랑스에서 온 자매도시 방문단이 이곳을 찾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