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균형성과관리(BSC) 전문가를 배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올해 3월 처음 도입된 BSC제도를 실행할 전문인력인 ‘전략실행전문가 스페셜리스트’ 8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BSC제도는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해 통제하기 위한 경영관리시스템으로, 진흥원의 전략실행 전문가들은 조직의 전략 실행력 향상을 관리하게 된다.
전문가 배출을 위해 진흥원은 수강을 원하는 20여명의 직원들에게 지난달 3일부터 한달 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과정은 사업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 전략수립 및 관리능력, 변화관리 능력, 리더십과 코칭 능력과 같은 분야의 기본적인 소양을 학습하도록 했다. 이중 과제를 우수하게 진행한 8명에게 인증서를 부여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김정윤 책임은 “다양한 과정 중에서도 특히 개인균형성과관리(PBSC)의 개념에 대한 학습과 실습을 통해 조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체계를 운영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