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분야 육성을 통해 과학기술강국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에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전산장비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상품이 첫 등장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9일 북한의 조선민족보험총회사가 올 4월부터 컴퓨터와 프린터, 복사기,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제품 수리를 보증하는 보험상품을 개인 및 기관.기업소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컴퓨터 및 주변기기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 보험상품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 보험상품은 화재나 벼락, 습기 등 물리.전기적 충격으로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때 부품을 교체해 주거나 수리해주는 것이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계약자의 요청에 따라 연장되지만, 조선신보는 보험료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신보는 “컴퓨터나 주변기기 보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왔던 기관이나 개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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