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원·엔 환율 하락으로 채산성 악화 등으로 피해가 큰 대일 수출기업에 대해 환변동보험료(옵션형) 인하,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우대 등을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4일 정부과천청사 에서 홍석우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주재로 ‘원·엔 환율 하락에 대응한 민관합동 수출대책회의’를 열어 원·엔 환율 하락으로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대일 수출 기업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날 회의에서 특히 대일수출 촉진을 위해 해당 수출기업에 대한 옵션형 환변동보험료를 80%까지 인하하고 수출신용보증 및 일본 현지 재판매 보험 한도를 최대 3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본 경기회복을 겨냥해 온라인게임, 애니메이션 산업 시장 진출 등 현지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일 경합도가 높은 수출중소기업에 무담보 소액대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전시회 파견 등 시장개척사업과 KOTRA ‘중소기업 수출지원단’ 선정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중소수출기업의 수출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일본시장 진출의 주요 애로사항인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u트레이드 허브 등 전자무역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물류비 절감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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