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북미 다운로드게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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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가 북미에서 다운로드게임 시장에 첫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자사의 북미 개발스튜디오에서 자체 개발한 신작 캐주얼 액션롤플레잉게임(RPG) ‘던전러너·사진’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던전러너는 엔씨소프트가 북미에서 서비스하는 첫 무료 다운로드 게임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던전러너 홈페이지(www.dungeonrunners.com)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기본적으로 200시간 이상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월정액(4.99달러)을 지불하면 멤버십 레벨로 등극하면서 추가로 로그인 우선 권한 및 멤버 전용 특정 아이템, 부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북미 지사 CEO인 로버트 게리엇은 “엔씨소프트는 던전러너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과감히 선보인 동시에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게임 유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미 시장에 많은 무료 게임들이 있지만 던전러너와 같이우수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는 게임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던전러너의 한국 서비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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