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삼성SDS-한국HP 컨소시엄 등 기업과 경쟁, 오픈 환경의 신한생명 차세대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우리투자증권 차세대 수주에 이어 신한생명 차세대 프로젝트도 수주,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모든 금융 부문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1·2 금융권 차세대를 아우르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한생명의 차세대 프로젝트는 약 200억원 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본 계약을 거쳐 내년 12월께 개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에 이어 신한생명 차세대시스템도 완성되면 신한금융그룹사는 단계적으로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오픈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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