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장이 순찰하다 담배를 피우며 쉬고 있는 굴착기 기사와 다른 쪽에서 운전 중인 기사를 보았다. 소장은 관리자를 불러 쉬고 있는 기사의 근무태만에 대한 징계와 일하고 있는 기사의 표창 상신을 지시했다. 소장의 지시에 관리자가 말했다. “소장님, 오늘은 기사들에게 할당량을 주고 자신의 일을 마친 사람은 쉬라고 했습니다. 쉬고 있는 기사는 가장 숙련된 기사입니다. 저는 그에게 다른 사람보다 두 배의 작업량을 주었는데 방금 할당량을 완수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장비를 운전 중인 기사는 아직 책임량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자리에 충실히 앉아 있다고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쉬고 있는 것같이 보여도 실적이 좋은 사람이 있다. 이와 같이 동일한 일을 하면서도 숙련도나 일하는 방법 또는 장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sddskk@hanmail.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대한민국 AI의 심장, AI 데이터센터
-
2
[데스크라인] 폐쇄적 정책의 후과
-
3
[사설] 금융사 보안공시에 파격 인센티브 주라
-
4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4〉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
-
5
[GEF 스타트업 이야기] 〈89〉기부 시장의 '매슈 이펙트'와 컴포저블 거버넌스의 시대
-
6
[기고] 과징금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다
-
7
“AI로 안전관리 고도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창립 10주년
-
8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6〉퍼스트 무버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인프라 과제와 규제 혁신
-
9
[인사] 강원일보
-
10
[ET단상] 비트코인 하락,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묻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