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외국인은 금융감독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으로 투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외국인의 투자등록 신청과 투자등록증 발급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외국인 투자등록시스템을 개발해 6월부터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외국인이 국내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나 상임대리인(금융기관)이 직접 금감원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3∼4일이 지난 뒤 등록증이 발급되면 다시 금감원을 방문해 찾아가야 했다.
금감원은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최단 4시간 이내에 투자등록증을 전자문서로 발송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등록업무 전산화로 연간 2000여건에 달하는 투자등록증 발급기간이 많이 줄어드는 만큼 외국인의 당일 주식매매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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