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피엔지니어링(대표 허광호 www.adpeng.com)은 2001년 식각 장비인 드라이에처(Dry Etcher)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고객사에 지속적으로 공급, 시장점유율 꾸준히 증가시켰다. LCD 글라스 위에 형성된 불필요한 PR 잔막을 제거하는 플라즈마에셔(Plasma Asher), 액정을 LCD 위에 떨어뜨려 합착하는 ODF(One Drop Filling), LCD 글라스의 미세한 패턴 결함을 검출하는 TFT/CF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 LCD 글라스 표면의 불특정한 결함을 육안으로 검사하는 Macro 검사기, BLU용 /CCFL/EEFL/FFL를 생산하는 램프제조장비 등을 제작 생산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함은 물론 LCD제조와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2001년 창업하여 만 4년만인 2004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단기간에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005년 2월 코스닥시장 상장과 동시에 국내시장 뿐만아니라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 폭을 넓혀 해외 장비업체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올해는 그 동안 쌓아왔던 기술력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장비 업체들과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겨룬다는 목표다. 이를위해 국내외 마케팅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신개념 장비의 개발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의 국내외 산업환경을 볼 때, FPD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는 있는 반면, 장비업체들의 사업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기술력 향상과 부단한 원가절감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올 1분기 현재 약 20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원가절감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신성장동력의 지속적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공정기술을 비약적으로 효율화 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LCD에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나노 및 마이크로 기술을 응용한 신개념 장비·부품·소재 사업 등 최첨단의 영역에서 전사적으로 사업역량을 확장 해나갈 계획이다.
김정희기자@전자신문, jh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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