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자동차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의를 열고 우리가 개발한 자동차 충돌시험방법과 보행자 충돌안전 평가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ISO 회의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이번 회의에는 독일·일본·미국 등 8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어백과 승차자의 상호 연관성 평가 방법, 어린이 보호장치의 측면 충돌 평가 방법, 출동할 때 목·다리 등 신체 상해기준 등의 국제표준화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자제어식(ECV) 차량 충돌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차 대 자동차 정면충돌 시험방법 등 3건의 기술 및 현황을 발표하고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윤종구 기술표준원 에너지물류표준팀장은 “자동차 안전 국제표준은 자동차 업계가 의무적으로 채택하고 있고 지능형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기술”이라며 “우리가 제안한 표준이 국제표준 신규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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