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 센트렉스(www.namkwang.co.kr)’는 남광토건이 지난해부터 분양중인 아파트형 공장으로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다. 인천 청천동 13필지 일대(440-4번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연면적 2만6000여평 규모로 세워지며, 240여 업체의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트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을 꼽을 수 있다. 부평의 중심 도로인 부평로 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부평국가산업단지내 인천지하철 갈산역에서 도보로 불과 1분 거리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과 바로 연결돼, 서울 및 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외국업체와 거래가 잦은 무역업체에 적합하다는 것이 남광토건 측의 설명이다.
이에 맞춰 남광토건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층마다 하역장과 주차장을 설치해 화물 차량이 층별 하역장에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하역작업이 타 건물에 비해 월등히 뛰어다다. 이러한 시스템을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설계해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불편한 하역작업을 크게 개선했다.
예컨대 공장이 7층에 있더라도 그곳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공장과 하역장 간의 동선이 짧아져 그만큼 업무 시간이 단축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대형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에 60% 이상의 높은 전용률을 제공해 주차램프의 층고가 높아 5톤 화물차량도 손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남광토건은 이같은 시설이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의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1·2002년과 2004·2005년에 각각 경기도 성남과 서울 문래동에 각각 아파트형 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수의 산업 시설을 건설하면서 축적되어온 경험이 더해져 센트렉스와 같은 혁신적인 시설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트렉스에 입주시 다양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분양받아 입주하는 경우 전체 계약금의 10%만 준비하면 계약을 할 수 있으며 중도금은 공장의 경우 최대 50%, 상가는 최대 30%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문의 (02)448-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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