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키아(대표 최원식)는 9일 대기업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통합위협관리시스템(UTM)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장비는 노키아 IP290과 IP690은 기업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노리는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IP690은 다양한 인터페이스 카드와 데이터 가속 기술(ADP Card)을 적용해 장비의 성능을 유연하게 높일 수 있다. 이 장비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에 7Gbps의 성능을 낼 수 있어 대기업 네트워크에 적합하다. IP690은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콘텐츠 필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네트워크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IP290은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을 겨냥한 제품. 이 제품은 비용 효율적이면서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제공, 보안 관리자가 없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최원식 사장은 “이들 제품은 네트워크 성능 저하로 UTM 도입을 꺼렸던 기업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빠른 성능에 보안을 확장시킨 멀티코어 아키텍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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