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 최고기업 선정

LG전자(대표 남용)는 시장조사기관인 ‘GfK’와 현지 유통전문지 어플라이언스지가 공동 주관한 ‘전기전자 유통대상(ERA)’에서 2년 연속 호주 최고 가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가 수상한 최고 가전기업상은 호주 현지의 유통채널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판매실적·제품개발·마케팅·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별 평가가 이뤄진다. LG전자는 특히 지난해 PDP TV, LCD모니터, DVD플레이어, 홈시어터,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6가지 품목에서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호주 영상시장을 석권했다. GfK 조사 결과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PDP TV 32%, LCD 모니터 11%, DVD플레이어 12%, 홈시어터 28%, 전자레인지 27%, 양문형 냉장고 29%, 드럼세탁기 29%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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