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인 3억달러를 들여 만든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막대한 제작비 만큼 사실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과 컴퓨터 그래픽 등 1편과 2편을 뛰어넘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려한 액션 외에 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점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네트워크를 통한 디지털 상영 등 크고작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영화다.
스파이더맨3(감독: 샘 레이미, 주연: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은 1편의 고블린, 2편의 닥터 옥토퍼스와의 양자 대결을 축으로 진행됐던 스토리 구조와 달리 3편에선 무려 3명의 악당이 등장,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과 싸운다.
온몸이 모래로 만들어져 자유자재로 변형과 조종이 가능한 샌드맨(토머스 헤이든 처치), 그린 고블린의 뒤를 이어 신형 고블린 글라이더로 더욱 스피디해진 뉴 고블린(제임스 프랑코) 그리고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하고 사악한 적인 베놈(토퍼 그레이스) 등 무려 3명이나 되는 악당이 등장한다. 여기에 외계에서 날아온 수수께끼의 유기체인 심바이오트(simbiote)가 그의 몸에 스며들어 스파이더맨은 자기 자신과도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토익’의 형식을 빌려 스파이더맨에 관한 문제를 푸는 ‘TOSIC(Test Of Spiderman 3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이라는 기발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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