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 www.reigncom.com)은 아이리버 브랜드를 통해 MP3플레이어·전자사전·네트워크 단말기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99년 1월 7명의 직원과 자본금 3억 원으로 설립된 레인콤은 ‘아이리버’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세계적인 MP3플레이어 대표 기업으로서 대대적인 성공을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벤처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출시 2개월 만에 3만대가 팔리는 등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MP4P ‘아이리버 클릭스(Clix)’는 세계 최초로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휴대용 기기 최상의 화질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2.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QVGA(320×240) 해상도 화면에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잔상 없이 재생한다.
MP3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플래시게임·이미지와 텍스트 뷰어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리버 B20’은 MP3와 동영상 콘텐츠는 물론 지상파 DMB를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지상파 DMB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수신율과 화질이 뛰어나며 외장 스피커를 장착해 이어폰 없이도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졸업 입학 시즌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떠오른 아이리버 전자사전 ‘딕플26’은 사전 검색을 하면서도 MP3와 전자책, 라디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어학학습에 활용도가 높은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복합 기능을 구성한 제품이다.
특히 1.2GB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를 제공해 별도의 메모리 카드 구입을 하지 않고도 멀티 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양덕준 사장은 차세대 시장 전략과 관련해 “기존 영역인 MP3플레이어·전자사전 분야에서 트렌드를 앞서가는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향후 레인콤의 신 성장 동력이 될 네트워크 단말기, 네비게이션 시장에 대한 도전도 병행할 것”이라며 “특히 모든 제품은 다각화 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보강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해 양 사장은 “단순 MP3플레이어 제조 업체가 아닌 ‘아이리버 코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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