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인교)가 기존 옵테론 서버보다 최대 34%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신형 옵테론 서버 2종을 2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델 파워에지 2970’와 ‘델 파워에지 에너지 스마트 2970’은 듀얼코어 옵테론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 중 다이나믹 파워 매니지먼트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한 전력 관리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두 제품은 향후 쿼드코어 옵테론 프로세서가 출시될 경우,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컴퓨팅 용량 확장은 물론, 데이터센터 인프라 변경 없이 가상환경 통합과 배치도 가능하다.
델코리아 측은 파워에지 2970 서버가 기존 제품보다 와트당 전력 성능이 105%까지 향상됐으며 전력은 34%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최주열 차장은 “신형 옵테론 서버는 멀티코어, 고성능 저전력, 서버 가상화 기술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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