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인터랙티브 서비스 본격화

Photo Image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휴대폰 대기화면을 통해 무선인터넷과 휴대폰 기능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T인터랙티브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T인터랙티브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뉴스와 날씨, 바로가기,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는 ‘엑스퍼트’내의 추가 콘텐츠와 ‘매거진’ 메뉴가 추가된다.

유무선 연계 고급 정보 서비스인 ‘엑스퍼트’는 증권, 멜론, 씨즐, M고객센터, 카툰 등을 통해 증권거래, 음악듣기, 영화 예매가 가능하다. 올해 안으로 CJ몰, 쎄시 등을 포함한 50여종의 엑스퍼트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매거진’ 메뉴를 통해서는 매일 5∼10개의 관련분야 기사를 무선인터넷 접속없이 기사 전문을 받아볼 수 있다. ‘뜨는 UCC 매거진’, ‘쇼핑 매거진’ 등으로 구성된다.

매일 2번에 걸쳐 30개의 뉴스와 사용자 주변의 날씨정보를 대기화면상에 무료로 제공한다. 자주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대기화면의 단축키로 바로 연결해주는 바로가기 기능과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 다운로드 받은 벨소리, 사진 등과 무선인터넷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요금은 없으며 ‘매거진’ 메뉴는 데이터 정액 요금제(데이터 안심정액제, 데이터세이프정액제, 팅데이터프리요금제) 이용자에 한해 정보이용료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단말기는 43개 기종이며 연내 내장형 전용단말기도 선보인다. 이용방법은 **133 + NATE로 접속해 다운받거나 T인터랙티브 홈페이지(www.tinteractive.co.kr) 또는 T-World(www.tworld.co.kr)을 통해 설치하면 된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