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통신설비 제작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송도국제화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와 도심과밀인구 분산, 외국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SK C&C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구간의 6개 역사에 대해 디지털전송설비와 역내 CCTV화면을 종합사령실로 전송하는 IP기반의 영상전송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지하철과의 원활한 통신을 위한 열차무선설비 구축 및 역내 화재경보설비와 CCTV의 연동작업 등도 수행한다.
이외에도 역무원과 사령간의 사령전화설비 구축, 기존 인천도시철도 구간의 디지털전송설비와 열차무선설비 등에 대한 성능보강작업 및 송도국제도시 연장선과의 연동 작업을 진행한다.
이광엽 SK C&C 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아를 선도하는 국제 허브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최적의 교통인프라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회사는 열차와 관련된 통신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부산지하철 2호선과 대구지하철 2호선의 통신설비 구축, 서울지하철 열차무선 통신시스템 구축, 부산지하철 및 인천도시철도 대열차 공간영상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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