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 서비스 기업용 이동통신으로 각광

 KT파워텔(대표 김우식 www.m0130.com)은 올해 들어 교정국, 현대자동차, GM대우 등의 3개 관공서 및 기업에 약 5000여대의 주파수공용통신(TRS) 단말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파워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정기관(교도소/구치소)은 총 47개소로 늘었다. 서울지방교정청산하 13개소, 대구지방교정청산하 16개소, 대전지방교정청산하 11개소, 광주지방교정청산하 7개소 등이다.

울산 현대자동차는 자체 98개팀에서 1000여대 이상의 TRS 단말을 사용 중이다. 250만평이라는 대규모 현대자동차 사업장에 별도의 통화권을 구축하지 않고 파워텔 공중망 TRS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GM대우는 부평공장, 군산공장, 창원공장 등 3개 공장에서 1000여대의 파워텔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의 업무용 무전기를 대신해 제조 현장 및 보안부서에서 업무용 통신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파워텔은 기존의 이마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의 대형 기업 사이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업체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중망인 TRS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자가망을 구축할 때보다 시설투자비용이 절감되고 관리가 용이해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우식 사장은 “TRS 서비스는 즉시성을 필요로 하는 모든 관공서 및 기업에서 효율성이 더 높다”며 “TRS 서비스가 기업활동을 원할하게 해주는 산업용 이동통신으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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