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은 ‘시만텍 프로텍션 네트워크-온라인 백업’의 시험 서비스를 17일부터(현지시각) 시작한다.
온라인 백업은 시만텍이 앞으로 ‘시만텍 프로텍션 네트워크’라는 브랜드로 선보일 여러 서비스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이번 시험 서비스는 제한된 사용자에게만 제공되지만, 최종은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시만텍은 올 여름 두 번째 시험 서비스를 거친 후 정식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서 웡 시만텍 수석부사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비용과 자원부족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정보보호 서비스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적합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만텍은 향후 선보일 온라인 서비스가 무엇이 될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안티바이러스·안티스팸·원격접속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만텍은 이미 일반 소비자 대상의 온라인 백업 SW인 ‘노턴360’을 판매 중이다.
한편 아시그라·이볼트(시게이트 자회사)·아이언마운틴 등도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백업을 서비스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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