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운전자본 증가 등으로 장·단기지급능력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527종목을 대상으로 2006년도 장·단기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순운전자본, 유동성비율 및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단기부채 지급 등에 사용하는 순운전자본은 전년 동기 대비 8.72% 상승했다. 기업의 단기 채무변제 능력을 나타내는 당좌비율과 유동비율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8%p, 0.01%p 상승한 90.75%, 116.54%를 기록해 유동성면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또 장기 지급능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부채비율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1.76%p 하락한 84.36%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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