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9명은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하철 전광판 광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0.3%가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이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주로 보는 시간대는 ‘업무나 기타 다른 이유로 이동하는 낮 시간대’가 54.2%로 가장 많았으며 ‘퇴근 시간대’가 22.1%, ‘출근 시간대’가 18.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주부의 경우 업무나 다른 이유로 이동하는 낮 시간대에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보는 비율이 85.6%로 월등히 높았다.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관심있게 보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3%가 그렇다고 밝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12%)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지하고 있는 지하철 전광판 광고로는 ‘특정 회사의 제품 홍보 광고’가 46.2%로 가장 많았으며 ‘특정 회사 브랜드 광고’가 35.6%로 뒤를 이었다. ‘국가 기관의 사업 및 홍보 광고’를 인지하는 응답자는 25.1%였으며 ‘영화 및 공연 광고’가 기억에 남는다는 응답자는 22.1%였다.
네티즌은 지하철 전광판 광고의 개선할 부분에 대해 가장 많은 44.7%가 ‘광고내용의 다양화’를 꼽았으며 38.9%가 ‘TV광고와의 차별화’라고 대답했다. ‘화질 등 기술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3.1%였다.
지하철 전광판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 대다수인 73.2%가 광고 효과가 있다고 대답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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