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로드밴드(대표 케네스 강)는 오는 18∼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와이맥스 월드 아시아 2007’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맥스 월드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브로드밴드를 비롯해 삼성전자, 노텔, 벨에어네트웍스, 레드라인커뮤니케이션, 인텔, 비씸 등 와이맥스 장비 개발사 및 칩(SoC) 제조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최측은 지난해 기준 8만여명에 불과하던 아태지역 와이맥스 가입자가 오는 2009년까지 380만명 이상으로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브로드밴드는 오는 6월경 말레이시아에 와이맥스를 시스템을 납품하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시범 서비스 및 일부 상용 서비스를 포함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등 주변국가로 구축 사례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주상돈@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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