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켓플레이스업체인 옥션(대표 박주만 www.auction.co.kr)이 3일 기업 CI·(사진)를 교체하고 새로운 ‘e커머스 2.0 시대’ 개척을 선언했다.
옥션이 새롭게 선언한 ‘e커머스 2.0’은 웹2.0 시대를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로, △신뢰와 편리함을 기본으로 하는 커머스 △정보를 기본으로 하는 콘텐츠 △재미와 사용자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커뮤니티 등 세가지 주제를 표방했다.
옥션은 이를 실현키 위해 옥션이 거래 중에 발생하는 문제를 책임지는 ‘트러스트 셀러’ 제도와 구매자 입장에서 배송 시스템을 개선한 ‘배송 3.5제’ 등 신뢰강화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선보여왔다. 또 사용자가 직접 관심분야에 따라 제품을 선별하고 추천하는 블로그인 ‘펌블’ 과 쇼핑 노하우를 집대성해 놓은 ‘쇼핑백과’, 그리고 재미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마련한 이색상품 코너 ‘팝팝’, 판매자가 직접 동영상을 꾸며 제품을 소개하는 SCC(Seller Creative Contents)서비스, 여성 전문 패션사이트인 ‘샌시’ 등을 신설해왔다.
옥션은 앞으로 상표권 모조 제품으로부터 구매자의 보호를 위한 ‘바이어 프로텍션 프로그램(Buyer Protection Program)’, 중고장터의 대폭 개선과 결제수단의 다양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개발 등 새로운 쇼핑문화 창출과 고객 지향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옥션이 CI를 교체한 것은 1998년 창사 이후 두 번째로, 2000년 현 CI로 교체한지 7년만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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