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대표 김종현 www.seceng.co.kr)는 이번 전시회에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X-아이 SF160’과 전자현미경 ‘SNE-1500M’을 선보인다.
엑스레이 검사는 인쇄회로기판조립(PCBA) 공정에서 적용되는 부품들이 초소형화와 고집적·고적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자동광학 검사기(AOI)로서는 검사할 수 없는 감춰진 부분들을 검사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쎄크의 엑스레이 검사 장비는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되며, 부품의 내부결함이나 패키징 결함의 검사를 위해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 쎄크의 신규 모델인 ‘X-아이 SF160’은 최대 비율이 2400배에 이르러 고화질·고배율의 연구분석용 엑스레이 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
듀얼 비전 카메라를 통해 탁월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면적 검사와 골드와이어 곡율을 계산하는 기능도 갖췄다. 6축(X, Y, Y-aft, Zt, 회전, 경사) 제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완전 방호형 타입의 3중 안전설계(0.5uSv/ h 이하)를 통해 안전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쎄크가 출품하는 전자현미경은 주사현미경으로, 전자빔을 시료의 표면에 주사하면 시료에서 1차 전자만 굴절되고 표면에서 나온 이차전자가 디텍터에 수집돼 결과물의 신호들이 여러 점으로부터 모여서 음극선관에 상을 형성하게 되는 장치다. 쎄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은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20∼1만5000배 고배율을 자랑한다. 일반 주사현미경에 비해 가격도 50% 정도 저렴하다. 시료 교체 후 영상획득 시간 2분밖에 걸리지 않아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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