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과 대형 가전업체들이 휴대폰으로 가전기기를 상호 접속시키는 ‘홈네트워크’ 공동 실험에 착수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과 소니·캐논·도시바·마쓰시타전기산업 등은 조명기기, 음향·영상(AV) 기기 등 모든 가전을 휴대폰 한 대로 상호 접속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수년 이내 이 기술을 상용화해 제조업체와 제품을 불문하고 접속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가전제품은 통신방식을 분야별로 검토해 업체가 다를 경우 상호 접속이 어려웠다. 이번 실험에서는 휴대폰으로 일반 가정 내 감시 카메라와 조명기기 등 정보·가전기기를 조작했으며 지상파 디지털 방송 지원 TV와 프린터를 접속해 TV 화면을 인쇄하는 실험도 이뤄졌다.
총무성은 “실험 결과 일부 가전제품의 네트워크 전송로와 제어기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향후 기술적인 결함을 보완해 표준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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