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간 매달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는 등 자산관리계좌(CMA)가 증권사의 ‘돈줄’ 역할을 하면서 CMA에 각종 서비스 혜택이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품마다 수익률이 엇비슷한 CMA를 제대로 골라 쓰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체크카드 기능, 대출서비스 등을 따져보는게 필수다.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현재 CMA의 수익률은 기간에 따라 4.0%∼4.6%로 상품마다 큰 차이가 없다. 이와 함께 은행 CD기를 이용한 입출금시 수수료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CMA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크카드의 경우 증권사가 다른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체크카드를 내놓은 곳은 동양·현대·한화·미래에셋증권 등이고 한국·대신·SK증권 등은 준비중이다. 같은 체크카드 기능이 지원되더라도 혜택이 차별화된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용금액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종합검진 비용을 할인해준다. 또 현대증권은 체크카드를 교통카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특성에 따라 골라쓰면 더 큰 편익을 누릴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할 때 요긴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CMA도 있다. 동양·한화·SK증권은 각각 보유주식 등을 담보로 해 CMA로 대출금을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SK증권은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휴대폰 모바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대폰 CMA거래 및 은행이체, 각종 금융상품 투자 등이 가능하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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