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환 연구원, 미기계학회 표준위원 선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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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세환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자력수소사업추진반 책임연구원(54)이 미국기계학회(ASME)의 표준규격위원회(Codes and Standards Development Committee) 위원으로 최근 선임됐다.

 지 연구원의 임기는 2011년 6월까지 4년이며, 배정 분야는 보일러 및 압력용기 분과의 ‘흑연 노심 부품 소그룹’이다.

 흑연 노심 부품 소그룹은 950도 이상에서 가동되는 수소 생산 초고온가스로(흑연감속로) 관련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신설된 소그룹으로 특히 지구 온난화와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원자력 수소 생산기술의 주요 표준을 결정하게 되는 만큼 각국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 박사는 ‘경수로 압력용기 조사 손상 및 열처리 회복’ 연구로 1998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데 이어 ‘흑연 구조재료 산화 및 조사효과’ 연구로 초고온가스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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