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해 수도권·외국인·도내의 3개 투자유치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수도권 투자유치 자문위원회는 전북 출신 수도권 경제인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돼 조선·중공업 분야 등 7개 분야의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또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은 전북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임원과 한국주재 외국상공회의소 임원 등 20명이 참여하고 도내 기업유치 자문단은 대기업 공장장과 중소기업 사장 등 20명이 기업유치 활동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도는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기업, 단체에 최대 1억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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