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이 달 말부터 해외 현장경영에 속도를 낸다.
이 회장은 이 달 말 독일·프랑스 등 유럽 방문을 시작으로 내달 중국 방문까지 한 달여를 해외에 머물 계획이다. 이 회장의 유럽행은 올해 첫 출장으로 현지 사업현장 방문 및 휴대폰 시장 조사가 주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장은 내달 23∼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행사에 참석,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5월중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5월께 폴란드에서 LG필립스LCD의 현지 LCD 모듈공장이 준공될 예정이며 구 회장이 준공식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다른 유럽국가 출장이나 준공식 참가 이외의 일정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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