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대표 차정훈 www.minerva.co.kr)는 지난 2003년 설립된 토종 RFID리더 업체로 세계적으로도 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의 기술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에서 HF 대역(13.56㎒)의 기술적합 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고정형 제품인 ‘MKUR-200’으로 UHF 대역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했다. 일본 UHF 대역 인증을 따낸 곳은 일본 대기업 3개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도 4∼5곳에 불과하다. 이로써 MKUR-200은 국내 주파수 대역은 물론이고 일본·미국·유럽 등 모든 대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미네르바는 지난해 산업자원부 ‘u-공급망 관리(SCM) 단말 개발’ 과제에 참여했고 MKUR-200으로 KT 비문자산관리, 문화재청 고서관리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소형 리더모듈(MKUM-200)을 개발, 휴대형 리더와 태그 프린터업체에 공급했고 공군 자산관리시스템, 환경부 감염성 폐기물관리 시스템 프로젝트도 준거(레퍼런스) 사이트로 확보했다.
설립 초기 일본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미네르바는 현재 일본 유수기업에 UHF/HF대역의 리더와 안테나를 역수출하는 성과를 일구고 있다.
‘남보다 앞선 기술도입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모토로 삼아 기술 중심의 시장대응에 나서고 있는 미네르바는 향후 지속적인 장비와 시스템 개발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과 RFID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세계일류 RFID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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