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국가생물다양성 기관 연합 협정 체결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6일 국립중앙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국가생물다양성 관련 16개 기관이 모여 국가생물다양성 기관 연합(이하 기관연합)을 결성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중앙과학관은 분산되어 있는 국가생물다양성자원의 정보화를 구축하고 학술적 연구 및 대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문 인적 자원 교류 및 학생실습 등 다양한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제작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조청원 원장은 “미래 생명산업의 원천 소재가 되는 생물다양성 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에 분산 보관된 생명정보를 종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내 국가생명자원 관리 마스터플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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