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프레인 전 부사장(39)이 마케팅 컨설팅 기업 리턴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했다.
이달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 리턴컴은 리스크 관리, 인수 합병 컨설팅, 온라인PR, 언론 홍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문 PR와 마케팅 컨설팅 회사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또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와 프로모션 전문회사를 자회사로 두었으며 온라인 광고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이 신임 사장은 링크인터내셔널·오길비PR·한국다보스포럼·프레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재철 사장은 “기업은 단순 홍보보다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추세”며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턴컴은 기업 해외PR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에 동북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당 지역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철 사장은 배재고·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경기여성 e러닝센터와 동북아 역사재단의 정책홍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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