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인도 쓰나미 지역에 학교건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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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은 지난 2005년 쓰나미 최대 피해 지역 가운데 하나인 인도 타밀라두주 친나카두 마을에 도서관·식당·체육시설을 갖춘 ‘희망의 삼성학교’를 1일 완공했다. 이 지역 300여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의 삼성학교는 당시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약 20억원의 성금을 세계공동모금회에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기탁한 뒤 이뤄진 결실이다.

 희망의 삼성학교는 지역내 학생들이 교실 8칸과 컴퓨터실·도서관·체육관·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에 이어 삼성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각각 오는 4월과 5월 삼성 희망학교를 준공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2005년 1월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30억원을 제공하고 구호품 전달,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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