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녹십자생명에 전자문서 스토리지 공급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녹십자생명보험에 전자문서전용 스토리지 ‘HCAP(Hitachi Content Archive Platform)’를 첫 공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HCAP과 함께 유니온정보시스템의 통합문서관리 솔루션 ‘디딤스(dDIMS)’도 공급했다. HCAP과 디딤스는 서로 호환된다. 이에 따라 녹십자생명보험은 최적화한 전자문서 관리 기능을 갖추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녹십자생명보험은 청약서, 영수증, 증권, 약관 등의 기존 종이문서 스캔 작업을 최적화된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문서의 보관과 유통, 보존, 폐기 등 보험업무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케팅팀 김성업 팀장은 “각 산업계는 금융자료, 전자우편, 금융기록, 의료기록 및 과학기술자료 등과 같이 수 페타바이트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문서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저장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AP과 같은 탁월한 성능의 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 혁신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