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계최대 나노행사 나노테크2007 닻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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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나노기술(NT) 행사인 ‘재팬 나노테크(nanotech) 2007’이 21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나노 재료·소재 △IT·전자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측정기계 △초소형전자기계시스템(MEMS) △나노가공기술 등 분야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으로 꾸며져 세계 나노기술 정책과 산업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세계 19개국 441개사와 국가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고 관람인원만 5만명에 달하는 이 행사는 측정분석 등 장비중심으로 이뤄지는 유럽 지역 전시회와 달리 소재기업들이 집중 참여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영국·프랑스·스위스·핀란드·호주·대만 등은 별도의 국가관을 구성, 각국의 나노기술을 소개한다.

지난 2004년부터 국가관 형태로 참가중인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석경에이티·ABC나노텍·잉크테크 등 12개 기업과 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 등 5개 기관·대학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2일 열리는 국제 나노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조강연에 나서며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과 일본 나노비즈니스추진협의회이 ‘마이크로·나노 시스템’을 주제로 제 4차 한일나노산업화포럼을 개최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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