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가정용부터 전문산업용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새해는 기술적 업그레이드에 따라 강화된 프로젝터 라인업을 바탕으로 관공서와 교회, 학교, 영화관 등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VPL-VW50’이다. 작년 11월 출시된 이 제품은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에서 지난해 하이엔드 프로젝터 부문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된 VPL-VW100의 후속모델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프로젝터 시장에 본격적인 풀 HD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VPL-VW50은 소니의 독보적인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 영상기술을 통해 1920×1080p의 화질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 보다 완벽한 색상 재현을 위해 픽셀간의 거리가 0.35㎛에 불과한 3개의 SXRD패널이 각 색상(R/G/B)별로 사용됐다. 그 결과 622만개 이상의 화소에서 나오는 극상의 해상력으로 마치 고해상도 사진과 같은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각 영상의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빛의 양을 조절,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아이리스 2 (Advanced Iris 2)’ 기술이 SXRD 기술과 더해져 프런트 프로젝터 중 가장 높은 최대 1만5000 대 1의 명암비와 2.5ms의 뛰어난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의 증가와 교육 시설의 IT화에 따라 기존 3000 안시 루멘에서 4000 안시 루멘 이상으로 확대돼가고 있는 데이터 프로젝터 시장을 겨냥,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LCD 패널과 독자적인 광학 시스템을 탑재한 ‘VPL-FE40’과 ‘VPL-FX40’을 지난달부터 잇달아 출시, 갈수록 다양해져 가는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고성능화 지향의 데이터 프로젝터 시장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니는 4000 안시 이상의 하이엔드 제품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신기술을 채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디지털 시네마용으로 현존하는 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높은 해상도인 4K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SXRD 프로젝터에 그 기능을 달리한 데이터용 라인업 2종을 추가, 하이엔드 시장의 제품 군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갈수록 소형화되고 디자인과 성능을 중시하는 2000 안시급 보급형 시장에서도 타사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소니는 VPL-EX 시리즈와 CX시리즈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소니 코리아 B&P 그룹 책임자인 사노 본부장은 “소니 코리아는 올해 혁신적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보다 높은 제품 서비스를 통해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