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비스타 노트북PC` 기능도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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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의 \`P7230\`

 ‘윈도비스타 노트북PC 입맛대로 고른다’

 최근 윈도비스타를 탑재한 노트북PC가 독특한 기능으로 무장해 소비자들의 눈과 손을 유혹하고 있다.

미세한 상감 물결 무늬 모양으로 바다의 물결, 음파와 같은 여러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가 하면 깔끔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 시각과 촉각이 가미되고 사용자들이 암호를 잊어 버렸을 경우에도 지문인식만으로 로그온이 가능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출력 장치로만 사용되는 일반적인 모니터와는 달리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한국HP ‘파빌리온 tx1000’은 입력장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상감 물결무늬 모양의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종이나 화이트보드에 글씨를 쓰듯이 메모를 할 수도 있고, 디지털 앨범을 열어 손가락만을 사용해 사진을 간편하게 편집하거나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끝으로 간단히 문질러도 로그인이 가능한 노트북PC도 있다. 한국후지쯔 ‘P1610’은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해 비밀번호를 잊어 버려도 걱정이 없다. 사전에 본인ID와 패스워드를 미리 등록해 놓고 손으로 문지르기만 하면 윈도뿐만 아니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간편히 로그인할 수 있다. 외출중이거나 이동시에 키보드로 입력하기 어려운 곳에서 손가락 하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180도 회전하는 LCD를 장착, 태블릿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아웃도어 모바일 파인액정’을 탑재해 야외 직사광선 아래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블랙&화이트의 프리미엄 디자인인 LG전자의 Z1시리즈는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5일 선보인 도시바코리아의 ‘새틀라이트 M100’은 날씨, 달력, 뉴스 등 미니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이드바’ 기능을 더욱 역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바코리아 김규진 차장은 “윈도비스타의 출시로 다양한 기능과 만족스런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윈도비스타를 탑재한 신제품은 올 PC 시장에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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