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계열은 지난해 방영한 스카이 ‘IM-U100’ TV 광고 ‘넓게 놀아라! 플레이가 달라진다!’ 편이 가 인터넷 최대 광고사이트 ‘TV CF’가 주최하는 ‘2006 TV CF 어워드’에서 정보통신부문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 광고는 작은 와이드 PMP폰이라는 콘셉트를 넓은 곳과 좁은 곳의 서로 다른 조건으로 나눠 파티 장소에서 같은 춤을 추는 남자를 통해 코믹하고도 호소력 있게 표현, 작품성과 인기를 모두 인정받았다. 이른바 ‘맷돌춤 신드롬’까지 일으키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덕분에 IM―U100은 30만대 이상 판매돼 PMP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TV CF 어워드’는 지난해 방송된 국내 TV CF 1914편 가운데 아이디어 및 작품성을 기준으로 네티즌과 광고인들이 직접 심사, 우수작을 선정했다.
한편,‘2006 TV CF 어워드’시상식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