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임직원들은 요즘 연신 싱글벙글이다.
매출이면 매출, 주가면 주가, 직원 사기면 사기 등 모든 것이 최고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때 전화수익 감소와 천리안 가입자 급감 등으로 궁지에 내몰렸던 미운오리새끼가 화려한 백조로 거듭나면서 임직원들의 의욕도 왕성하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인 1조23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230억원을 지난해 기록했다. 순이익은 무려 150%나 증가했다. 정체 상태에 이른 통신시장에서 거두기 힘든 성과다.
단지 지난해 실적이 좋은 것 뿐만아니라 터닝포인트에 확실하게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업 가치가 높아졌다.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증권가도 연일 우호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최근 주가가 2만2000원에 근접했다. 1년전 1만원대 초반에 머물렀던 주가와는 사뭇 달라졌다.
직원들의 사기도 높다. 지난달 말에는 전 직원들은 100% 성과급을 받았다. 혁신활동을 하면 바로바로 포상하는 문화로 인해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넘친다. 최근에는 주변 기업들로부터 비결이 뭐냐는 문의도 자주 받는다.
LG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성과급이나 외형적인 성장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회사 분위기가 좋아지고 한번 해보자는 의욕이 넘치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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