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업체인 삼테크I&C(대표 안철수)가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소프트체인(대표 서성호)이 손잡고 RFID를 이용한 자산관리솔루션 시장 공략에 공동으로 나섰다.
삼테크I&C와 소프트체인은 1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앞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영업과 함께 특화된 기업 시장에 맞는 패키지 솔루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테크I&C는 미 에얼리언 RFID 태그 및 리더를 공급하고, 소프트체인은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연동시키는 작업을 하게 된다.
RFID를 활용한 자산관리솔루션이란 집기 비품, 전산장비, 기계장치, 건물 구축물 등의 자산에 RFID 태그를 부착한 뒤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판매 목적의 재고자산관리시스템과 구별된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해 왔던 실물 자산의 변동 및 이력관리가 가능하며, 수작업 및 형식에 그치고 있는 재물조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자산관리솔루션 시장은 바코드가 주로 사용돼 왔으나,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RFID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조달청이 자산관리 대상 부처를 확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등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서성호 소프트체인 사장은 “기존 자산관리시장에서 롯데마크, 산업은행, 넥슨, 옥션, 야후, 삼성코닝 등 60여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자산관리시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삼테크I&C와의 협력은 고객사의 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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