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디지털콘텐츠협동연구센터(소장 박찬종)가 목포 등 전남 서·남부권의 콘텐츠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센터는 최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전남 서·남부권의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기술설명회’를 갖고 이달부터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 서·남부권은 도서 해양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도서해양 문화와 해양영웅전설, 설화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중시, 이를 가공하고 디지털 콘텐츠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가상공간저작도구, 사이버 아쿠아리움 구축, 3차원 입체게임 등 고부가가치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기술을 활용해 목포지역 IT기업과 공동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아이템을 공모하기로 했다.
박찬종 소장은 “앞으로 센터와 목포지역 IT기업 간 협력 모델을 만들어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센터가 보유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을 지역 기업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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