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이 외부영입을 포함한 대대적인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창업주인 허진규 회장의 장남 허정석 부사장과 차남인 허재명 전무가 각각 그룹내 핵심계열사인 일진전기와 일진소재의 공동대표로 승진, 전진배치됨에 따라 2세 경영구도가 더욱 강화됐다.
일진그룹은 그룹내 주력사인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의 신임사장으로 허정석 현 일진중공업 부사장과 이윤영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일진소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허재명 전무를 부사장으로, 정희원 일진경금속 상무와 김윤동 일진자동차 상무를 각각 전무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관련인사 25면
신임 허정석 사장과 허재명 부사장은 각각 연세대·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와 보스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지난해초 일진중공업과 일진소재의 대표이사로 올라선 바 있다.
이윤영 일진다이아몬드 사장은 두산중공업에서 담수BG를 총괄했으며 해외영업과 혁신·변화 관리 전문가라는 평을 얻고 있다. 그동안 일진다이아몬드를 이끈 신택중 사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일진나노텍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게 됐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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