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일한 당신, 가족과 함께 떠나라∼!’
국내 최대 휴대폰 케이스 업체인 인탑스 직원 300명이 중국 여행길에 올라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탑스(대표 김재경)는 이달 초부터 1년 이상 근속한 생산직 사원 뿐 아니라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 300명을 선정, 해외여행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 안양 본사와 경북 구미 휴대폰 케이스 공장에 근무하는 총 850여 명의 1/3 가량이 가족과 함께 중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셈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혼자들의 경우 남편 또는 아내와 동반 여행길에 오를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총 5회에 걸쳐 중국 장가계로 떠나는 직원들은 여행 보너스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지난 연말 평균 100% 가량의 상여금을 지급받은 데 이어 무형의 보너스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인탑스 관계자는 “한 해 중 그나마 여유가 있는 1월에 포상휴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 같은 행사가 도입된 지는 3년 가량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포상자들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녀 왔다. 인탑스는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공급하는 7개 협력 업체 중 가장 높은 3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34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